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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새벽배송 장점과 단점은?

새벽배송 그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새벽배송새벽배송

 

 

이제는 새벽배송 이 일반생활에 서서히 녹아들어가고 있는듯 합니다. 1인가정의 증가로 혼자 밥해먹는 사람들도 늘고 있고, 그래서 아침에 요리를 해야 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2015년 몇몇업체들이 시범적으로 시작했던 서비스가 벌써 4년째에 접어들고 있네요. 2017년에는 새벽배송 시장의 규모가 1,900억원, 작년에는 4,000억원을 넘어섰다는 조사도 나왔다고 하는군요.

 

2019년 3월에 이르러는 일부 소셜커머스업체들 뿐만이 아니라 편의점과 대형마트, 백화점들도 이 새벽배송 에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새벽배송 을 도입했던 마켓컬리나 배민찬등의 스타트업 기업뿐만이 아니라 대형업체들인 이마트나 롯데슈퍼, 현대백화점도 이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죠.

 

새벽배송의 조건은 업체마다 틀리긴 합니다만 보통 1~2만원 주문 시에 새벽배송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마켓컬리, 이마트는 4만원 이상 물건을 주문해야, 현대백화점은 5만원, 롯데프레시는 2만5천원, GS프레시는 3만원이상이라는 조건이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새벽배송 은 글자는 새벽이라는 단어가 붙지만 실제로 새벽 4~5시에 배송이 되는 건 아니고, 업체마다 조금씩 틀리기는 한데,

보통 오전 6~7시 사이에 배송이 된다고 하네요. 

 

새벽배송 의 장점은 아침에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타이밍에 식재료가 직접 집으로 도착한다는 점이겠네요, 보통 그 전날 장을 봐서 저녁과 밤 사이 보관했다가 아침에 요리를 해먹는데, 그 신선도도 더 좋다는 것이 또한 장점이라고 합니다.

 

바쁘게 살고 있는 직장인들의 퇴근후 장을 봐야하는 시간을 벌어주는 셈이 된 거죠. 또한 아이가 아직 어리거나 다자녀 가구 일 경우 장한번 보러나가는 게 쉽지 않은데 이런 새벽배송 이 그 만족도를 더해주는 듯 합니다.

 

그런 새벽배송 의 단점에는 뭐가 있을까요?

 

일단 모든 물품이 다 새백배송 이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건 업체마다 그 예외품목이 다천차만별이니 각자 온라인으로 장을 보실때에 확인해보시기 바래요.

 

그리고 실제로 받아보시는 분들의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신선도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박스의 쓰레기가 더 많은 편이라고 하는 군요.

 

그리고 다른 온라인주문보다 새벽에 무료로 배송하는 조건이 비교적 까다롭고, 올해 처음 시작한 업체들 -예들들어 쿠팡같은- 은 아직 새벽배송 품목이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새벽배송의 단점은, 소비자의 관점이 아니라 배송업체들의 관점에서 보자면, 배송일을 하시는 기사분들들과 새벽에 물건배송을 위해 포장을 하셔야 하는 관계업종 종사자분들의 노동조건이 열악하다는 데에 그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새벽에 배송을 해야하는 기사님들이나 관련업종 종사자들의 급여나 근무조건 개선등의 제도적인 변화가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소비자만 편하자는 세상은 아니기에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삶이라면 다같이 이런 문제도 한번씩은 고민해 보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