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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4월 5일부터 개장합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들어보셨나요? 4월 5일부터 개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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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

 

2019년 4월 5일부터 10월 27일 서울 각처에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라는 행사가 열립니다. 도깨비시장은 옛날 재래시장개념으로 예전에 우리가 들을 수 있었던 익숙한 단어인데요, 과거 농어촌에서는 이렇게 비정기적, 비상설로 갑자기 장이 열리곤 했었는데,

 

그날 장을 만들어서 그날 장을 치우는 독특한 형태때문에 도깨비 시장이라고 불리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시도 이런 컨셉을 차용하여 밤에 열렸다가 아침에는 접는 그런 개념의 장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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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

 

 

 

이러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단순히 음식물을 파는 장터의 개념을 확대시켜서, 여러가지 문화와 상품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그 외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면 각종 예술공연등의 문화행사를 통하여 단순한 시장의 개념이 아닌 융합된 문화예술 축제의 한마당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서울시의 나름 야심찬 포석이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러한 먹거리 장터를 통하여 먹거리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접 거래식의 장터도 활성화 될 예정이며,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청년 먹거리 소상인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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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

 

 

이러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2014년 시범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여, 2015년에는 방문객수가 20만명정도가 참여하는 본격적인 문화행사로 발돋움하였고요, 장터판매자들은 대략 120여개 팀이 잠가했다고 합니다.

 

2016년에는 상설운영이 시작되었으며 현재의 4개구인 여의도 한강공원과 청계천, 동대문 운동장인 DDP가 선정, 개장되었고 상인들도 전년대비 2배가 넘는 3백여팀이 참가하고 방문객수는 2015년 대비 열배가 넘는 330만여명이 참여하여 붐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서울시 전역으로 상설매장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여, 여의도한강공원과 반포지구, 동대문운동장DDP, 그리고 청계천과 청계광장등의 야시장이 상설 운영하였으며 상암쪽에 문화비축기지라는 벼룩시장마켓도 시범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이 해의 방문객수는 대략 500만명이 방문을 해주셨으며 장터판매자들의 팀수는 약 500여팀이었다고 하네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의 평가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2017 외국인이 방문하고 싶은 서울 명소에 리스트에 올라가기도 했고요,

 

2017년 SNS에서 사랑받은 서울 축제 1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고, 서울시 10대뉴스에도 선정이 되었으며, 정책브랜드평가 1위에 뽑히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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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

 

먼저 반포한강지구의 반포 낭만달빛마켓입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며 시간은 18시부터 23시까지입니다.

푸드존이 기본적으로 배치되어 있고 미술과 행위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놓은 핸드메이드존이 있습니다. 또한 아트월이나 아트테이블등 매주 새로운 주제로 시민이 직접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낭만 아트존이 신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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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

 

다음은 청계천 타임투어마켓인데요, 네이밍부터가 뭔가 추억을 돋게 하는 그런 컨셉인듯 합니다. 역시 각종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과 한국적인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핸드메이드존이 있고요, 추억소환 프로젝트가 가동된다는 추억소환존이 있다고 하네요. 음,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또한 길거리 버스팅과 춤, 댄스를 즐길 수있는 이벤트존이 있다고 하네요. 젊은 연인분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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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

 

세번째는 동대문공원의 DDP 청춘런웨미 마켓입니다.

동대문 지역의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청년요리사들도 같이 참여하는 먹거리 푸드존이 있고, 역시 여기도 핸드메이드존이 있네요,

LED 장미정원을 꾸며놓고 해가 진다음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존이 있다고 합니다. SNS에 자랑할 만한 사진 여기서 찍을 수 있겠네요.

 

또한 매주 다른 주제로 펼쳐지는 콘서트와 남녀노소 할거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엄 프로그램도 기획하는 이벤트존이 있다고 하니 동대문 역사공원의 DDP도 체크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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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입니다. 이곳은 글로벌 하게 국내 시장판매자들 뿐만 아니라 새계각처각지에서 판매자분들이 이곳 여의도에 집결하여 자국의 생산품을 판매 진열한다고 하네요.

 

한국의 음식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 그리고 세계각지의 작가들이 집결한 핸드메이드존, 하일라이트는 세계전역의 기념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시즌 페스티벌이 열리는 월드존이 열립니다.

 

또한 세계각국 특유의 전통문화 공연이 있고 반대로 현대 퍼포먼스공연도 같이 열리며. 역시 길거리 버스킹에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열리는 이벤트존이 있네요. 

 

 

 

사실 솔직히 저는 이런 문화축제가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네요, 거의 4~5년이 다되가는데 왜 몰랐을까요....뭐 이제부터라도 알았으니 즐기면 되겠죠.

4월 5일부터 개장이라니 그주 첫 주말에 한번 가봐야 겠네요. 송파구 한강지구에도 이런 행사를 해주면 좋으련만, 아쉽군요.

 

그나마 제일 가까운 반포지구 야시장에 한번 가봐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