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의 효능과 영양에 대한 정보 공개

고등어 의 효능과 영양에 대한 정보를 지금 공개합니다.

고등어

 

 

한밤중에 목이말라 냉장고문을 열어보니~ 이노래 아시는 분들은 옛날분들, 고등어 라는 노래죠.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정말 좋아합니다. 일단 미끈거리는 것들은 다 저의 기호식품들이죠. 특히나 등이 푸른것들은 죄다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고등어 제 성과 같은 물고기라 그런지 더욱 더 애정이 가는 물고기죠.

 

고등어 는 바다에 사는 물고기로 주로 태평양 전체에 걸쳐 서식하기도 하고 인도양에서도 살기도 합니다. 온대 및 아열대해역에 고루 분포해 있어서, 우리나라 바다에서도 잘 잡히는 어종 중의 하나입니다.
 
자산어보에는 문자 그대로 고등어 라고 불리우는데 때로는 고도어, 벽문어라고도 불리네요.

외형적 특징은 다들 잘 아시는 것 처럼 등쪽과 등지느러미쪽이 푸른 빛을 띄어서 등푸른생선은 주로 고등어 를 일컽기도 합니다.

 

이 고등어 는 한 지역에 머물러서 서식하는 종은 아니고 바닷물의 수온에 따라 서식지를 이동하는 물고기들인데요,
지구의 북반구, 그러니까 윗쪽에 서식하는 고등어 들은 여름철에는 북쪽 바다로 이동하고 겨울에는 남쪽바다로 이동해서 산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는 3월경쯤에 제주도쪽으로 몰려와 있다가 날씨가 더워지면 슬슬 북해쪽으로 이동하는 데 그중 일부는 서해로 빠져나가기도 한답니다.
그러니까 한국의 동해 서해 남해에서 골고루 잡히는 어종중의 하나가 바로 고등어이죠.

 

몸의 길이는 일반적으로 30cm~50cm까지도 자라며 고등어가 잡히는 지역에 따라서 그 크기는 좀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고등어의 주요먹이는 다른 더 작은 어류(이녀석들도 포식자의 일부였군요)와 갑각류, 심지어는 오징어까지도 먹는다고 합니다.

 

그럼 이런 고등어는 어떤 효능과 영양이 함유되어 있을까요? 불포화 지방산인 DHA와 EPA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좋다고 하네요. 뇌의 기억력을 향상시켜 준다고 합니다.

 

꼭 학생이 아니더라도 나이드신 어른들이 치매등의 기억력 감퇴를 예방시켜주기도 한다는군요. 
또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의 콜레스테롤과 혈중의 중성지방도 없애주고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체내 혈액 운행에도 도움이 되고 심장계통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에도 특별히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러한 심장계열 질환은 주로 혈관이 파열되는 증상이 그 원인을 이루는데,

오메가3 지방산은 이런 심장쪽 혈관의 세포막을 안정시키고 탄탄히 하는 역할을 한다는군요.

 

고등어 는 피부의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고등어 체내에는 핵산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등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의 주름방지 효과와 노화시기를 늦춰주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바이러스와 싸워 이기는 능력을 도와주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한다는 데요,

셀레늄 성분이 고등어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군요.
 

요리에는 고등어 자체로 구워먹거나 무나 김치를 넣어서 찜을 해먹을 수도 있고 찌게에 넣어서 다양하게 먹을 수가 있는데요,
자칫 소금등의 간을 너무 짜게 하면 칼로리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과유불급이라고 뭐든지 적당한 것이 좋겠지요. 몸에 좋다고 과다섭취를 하게 될 경우, 오히려 몸에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을테니까요.
또한 고등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빨리 부패한다고 합니다. 몸안의 효소성분이 많아서 바로 부패작용이 일어나니,

 

여름철에는 특히 고등어 회는 삼가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끓여서 드시더라도 부패가 제일 먼저 일어나는 부위인 내장쪽은
다 제거하시고 깨끗이 물에 씻은 다음 요리해 드시는 걸 권해 드려요.

 

특히 부패가 시작되면서 고등어의 체내에는 히스티딘이라는 좋은 물질이 히스타민이라는 우리몸에 안좋은 물질로 바뀐다고 합니다.
여름철에 싱싱하지 못한 고등어를 잘못 섭취하면 알레르기 반응과 여러 신진대사의 안좋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니,

 

고등어는 그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만큼 부패시에 위험성이 큰 물고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고등어 섭취를 자제하시고 제일 맛이 좋을때인 제철인 가을에 고등어를 자주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겠네요.

 

가을에 왜 고등어 맛이 제일 좋은 지 그 이유를 알아보자면,

청색 등쪽보다 은색을 띄는 배쪽에 아무래도 지방의 함유도가 높은데,

가을에 이 뱃살이 통통하게 오른다고 합니다. 지방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고소한 맛이 더해지게 되어,

가을철이 고등어의 제철이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