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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오늘 밤 8시 한국 대 볼리비아 전망

간만의 축구 국가대표의 A매치네요. 바로 3월 22일 금요일 오늘! 밤 8시에 한국 대 볼리비아 평가전이 열립니다.

 

볼리비아의 피파랭킹은 60위로 38위인 한국보다는 다소 낮습니다. 그래도 볼리비아는 무시해서는 안될 남미의 강호이기도 합니다. 역대 전적은 서로 2무씩 챙겨서 아직 아무도 승이나 패는 없네요. 한국 대 볼리비아 전 우리와 비등비등한 전력의 국가이길 기대합니다.

한국 대 볼리비아한국 대 볼리비아

<출처: 네이버 검색 페이지 >

 

장소는 우리나라의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고 KBS 2TV에서 생중계 예정입니다.

평가전이지만 오늘 경기는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일단 국가대표를 은퇴한 기성용과 구자철의 자리를 누가 메꿀 수 있을것인가, 혹은 누가 대체가능성을 보여줄 것인가 하는 것과, 아시안컵에서의 저조한 성적을 낸 한국 대표팀의 감독 파울루 벤투의 새로운 지도전략과 전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장이기도 하지요.

 

또한 부상에서 복귀한 권창훈과 외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참 이청용, 국가대표만 되면 이상하게 비교적 힘을 못쓰는 손흥민,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발탁된 이강인과 백승호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통통 튀는 매력의 이승우 선수가 뭔가 일을 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승우 선수가 골을 넣으면 대박이고 아니더라도 어시스트등의 공격포인트를 기대해 봅니다. 최소한 골이나 공격포인트를 넣지 못한다 하더라도 경기내용적인 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승패의 전망은 조심스럽게 무승부 혹은 한국의 승리를 예상해 보는데요, 한국의 벤투감독은 이번 볼리비아전에서 4-2-3-1 전술을 구사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최전방 원톱 공격수엔 감바 오사카의 별 황의조와 토트넘의 희망 손흥민이 있는데 누가 낙점이 될지는 경기전이 되야 알 수 있을듯 하고요.


미드필더는 베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와 독일 홀슈타인 킬 소속인 이재성, 보훔에서 뛰는 이청용, 프랑스 디종에서 뛰고 있는 이번에 복귀한 권창훈이 있고, 중앙 미드필더에는최근에 밴쿠버로 이적한 황인범과 고참 정우영이 경기에 나설듯 합니다. 

한국은 수비수가 참 고민인데요, 최근에 중국으로 이적해서 말이 많은 김민재와 지옥에서 천당을 오간 수비수 김영권, 그리고 홍철과 김문환등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골키퍼는 벤투감독의 성향인지 계속 김승규가 기용되는데 조현우도 한번 정도는 기회를 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네요. 

우리가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루키들인 이강인과 백승호는 출전명단에는 포함됬지만 선발로 나설 지는 미지수입니다. 아마 교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오늘 경기를 다음으로 26일에는 서울 상암 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다시 평가전을 가진다고 하네요.

이 경기 역시 기대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