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시장의 숨겨진 맛집 전국 낙지자랑 발굴

제가 이전에 새마을 시장의 맛집에 대한 첫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전국 낙지자랑 맛집을 잦았습니다.

 

새마을 시장 맛집 클릭. 오늘은 두번째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전국 낙지자랑 맛집에 대한 소개시간입니다.

 

새마을 시장 안에 있는 맛집은 아니고요, 엄밀히 말하면 잠실새내역과 새마을 시장의 중간?쯤 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골목에 있어서 여기 처음 오시는 분들은 쉽게 찾을 수 있는 집은  아닙니다만 제가 발굴해 내었습니다.

 

전국 낙지자랑

전국 낙지자랑

 

메뉴와 가격은 낙지덮밥이 9,000원, 낙지볶음은 30,000원, 낙지보쌈은 35,000원, 산낙지탕탕이는 30,000원, 연포탕은 40,000원입니다.

가격은 솔직히 그렇게 싼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양과 퀄리티를 보시면 정말 만족하실 겁니다. 제가 실제로 낙지덮밥 3인분을 시켰는데요 낙지덮밥이라고 파는 식당들 가보면 채소와 야채는 많아도 낙지는 듬성듬성 있는 집들이 종종 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낙지가 정말 많아요 크기가 크기도 하고요, 쫄깃한 식감이 신선한 낙지를 쓰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꽤 만족했습니다.

낙지는 영양학적으로 꽤 가치가 높은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옛말에 쓰러진 소에게 낙지를 먹였더니 기운을 차리고 일어났다는 이야기도 있듯이, 자양강장과 보양식으로 낙지는 인기가 꽤 높습니다. 실제로 지방은 거의 없고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거기에 타우린과 아미노산 그리고 무기질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몸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죠. 낙지의 뜻은 얽힌 발이 달린 물고기를 뜻하는 낙제어 라고 불리우는 것이 낙지로 바뀌어왔다고 하네요.

 

낙지는 맑은 국물에 두부나 콩나물등을 넣어서 만든 연포탕이나 잘게 썰어서, 조각을 내어 생으로 먹는 낙지 탕탕이, 그리고 긴 젓가락이나 꼬챙이에 낙지1마리를 꿰어서 돌돌 감은 다음에 구워서 먹는 호롱구이가 있고요.

 

이곳 전국 낙지자랑 에서처럼 낙지볶음을 해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중의 하나이죠.

 

단점은 꽤 맵습니다. 동대문엽기떡볶이 수준으로 매운건 아닌데 그래도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순두부나 콩나물등도 먹을만 했고요. 밥 더달라고 하면 더 주십니다. 저는 뭐 2그릇 먹었습니다.

 

 

 

 

전국 낙지자랑

 

네 위치는 잠실새내역에서 3번이나 4번출구로 나오셔서 새마을 시장 방향으로 쭉 내려오시면 됩니다. 3번출구가 비교적 찾기 쉽겠네요. 큰 길가로 쭉 내려오시다가 바로 골목에서 우회전, 바로 좌회전 바로 우회전해서 쭉 내려오시면 되겠네요.

 

이상으로 새마을 시장의 숨겨진 맛집 전국 낙지자랑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 점심 먹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벌써 배가 고프네요.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 할 거 같습니다. 그때에는 연포탕도 같이 먹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