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내역 맛집 오형제손짜장 간짜장 짬뽕 가격 먹고 놀랐습니다.

잠실새내역 맛집 오형제손짜장 간짜장 짬뽕 먹고 놀랐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잠실새내역 맛집 오형제손짜장

 

어제 지인이 저 사는 곳까지 친히?!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그저께 제 생일 축하를 못해주셨다고...아 너무 감사하더군요, 처음에는 곱창이나 삽겹살을 먹자고 하시길래 저는 짜장면이 먹고싶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잠실새내역 맛집 오형제손짜장 을 추천해 드렸죠.

 

사실 저는 이곳에 종종 방문했더랬습니다. 지인분과 온건 처음이지만 교회사람들이랑 같이 예배후에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으러 왔었죠, 여기가 무엇보다도 양이 많기 때문에 저는 일단 만족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2~3일동안 정말 진심으로 계속 간짜장이 땡기더군요, 제 카카오톡 프로필에도 간짜장이 먹고싶다고 쓸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주저하지 않고 간짜장을 시켰습니다. 지인분은 짬뽕을 시켜서 서로 나눠먹기로 했지요.

 

 

 

잠실새내역 맛집 오형제손짜장

 

짠~ 수타면발에 간짜장 소스입니다. 비볐을 때 사진도 찍었어야 했는데....저는 대만족 했습니다. 이전 부라문에서 먹었던 간짜장보다 더 맛이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좌우지간 두 집 다 맛있습니다. 부라문 의문의 일패 죄송합니다.

 

간짜장 특유의 직화의 풍미가 확 풍기면서도 달달한 맛이 일품이네요, 단 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안좋아하실거 같네요.

그리고 야채도 많았지만 고기나 새우등의 다른 음식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게 더 좋았습니다.

 

잠실새내역 맛집 오형제손짜장

 

같이 나온 수타 해물짬뽕~ 역시 해물과 게, 오징어등의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있더군요. 국물도 맛있었습니다.

다만 제 입맛에는 간짜장이 더 맞더군요, 간짜장이 더 땡겨서 그랬던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결과적으로 두개 다 그릇 밑까지 깨끗히 비웠습니다. 지인분도 매우 만족해 하셨어요, 저만 맛있어 한건 아니었네요.

모든 음식점이 마찬가지겠지만, 모든 사람의 입맛을 100% 만족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겠지요.

 

교회 사람들도, 어제 지인도 대체로 맛있었다고 만족해하니, 오형제 손짜장은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가격은 수타짜장이 6,500원 수타해물짬뽕이 8,500원 삼선간짜장이 8,500원 삼선짬뽕이 12,000원.

 

쟁반해물 볶음짜장이 18,000원 3인분은 26,000원 쟁반해물 볶음짬뽕이 20,000원 3인분은 28,000원입니다.

짜장밥은 7,000원 짬뽕밥은 8,500원 새우볶음밥 8,000원 잡채밥 8,000원 송이덮밥 8,500원 삼선특밥 9,500원 잡탕밥 13,000원 탕군만두 7,000원.

 

계절메뉴인 콩국수는 9,000원 굴짬뽕은 11,000원 깐풍야끼만두는 11,000원 우동이 8,500원이네요.

찹살탕수육은 소 18,000원 중 23,000원 대 28,000원이고 사천탕수육은 19,000원 24,000원 29,000원입니다.

 

가격이 다른 일반 중국집보다는 다소 비싸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그만큼 일단 양이 많아요.

저는 언제나 질보다는 양! 이기 때문에 일단 만족합니다. 그리고 맛도 제 입맛에는 맞는 거 같아요. 교회사람들이랑 왔을 때에는 주로 덮밥을 많이 시켜먹었는데 81KG 몸무게 남자인 제가 간신히 혼자 다먹을 정도로 양이 많지요.

 

간짜장은 어제 처음 먹어봤습니다. 제가 간짜장을 너무 먹고싶어서 그랬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제 먹었을 때에는 사실 너~무 맛있었네요.

저 양념그릇까지 핡아서 먹고 싶었을 정도였네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손님들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같이 갔던 사람들 중 반 이상이 맛있었다는 평가이니 제가 영혼없는 극찬을 한건 아니라는 점! 원고료를 받는것도 아닌데 한번쯤은 가볼만한 중국집입니다!

 

잠실새내역 맛집 오형제손짜장

 

위치는 잠실새내역 3번이나 4번 출구로 나오셔서 신천 먹자골목 안쪽으로 들어오셔서 쭉 걸어오시면 있습니다. 신천성당 근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