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싫어하는 냄새 알아보았습니다. 꼭 체크하시길 바래요.
예전에 여름에 호숫가주변을 운동하는데 모기가 엄청나게 날라와서 제 피를 빨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모기가 싫어하는 냄새 따로 있을까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이제 슬슬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돌아오고 있으니 미리 대비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모기가 싫어하는 냄새
먼저 모기가 싫어하는 냄새부터 알아보았습니다. 첫번째는 계피와 계피향입니다. 모기향이나 모기박멸 스프레이등에도 이 계피성분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계피나 계피가루를 주머니에 달아서 걸어두면 좋은 모기퇴치가 될 거 같습니다.
두번째는 양파입니다. 양파도 모기가 참 싫어하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프로페닐스르펜산이라고 발음하기도 어려운 물질이 모기퇴치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만, 특유의 양파냄새때문에 사람도 좀 가까이두기에는 어려움이 있어보이네요.
세번째는 레몬이나 오렌지류입니다. 레몬이나 오렌지를 드시고 껍질을 버리지 마시고요, 잘 말리신 다음에 주머니에 걸어놓거나 향을 피워놓으면 모기가 도망간다고 하네요.
네번째는 쑥입니다. 시골에서는 이미 이 쑥이 모기쫓는데 오래전부터 쓰였습니다. 쑥을 태웠을 때 나는 연기가 모기를 쫓아내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시골 놀러가면 밤에 맡았던 익숙한 냄새이기도 하네요.
다섯번째는 라벤더입니다. 우리나라나 동양에서 쑥을 썼다면 서양에서는 옛날부터 라벤더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라벤더는 모기퇴치 뿐 아니라 천연방향제와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군요.
다들 여름이 되면 모기퇴치를 위해 모기향이나 모기 파리 퇴치용 스프레이 하나씩 장만하시잖아요? 그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로 모기를 쫓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일거 같네요.
앞에서도 살짝 이야기했지만 호숫가에서 운동하다 모기 제대로 물리니 정말 아프고 가렵더라고요, 저도 올해 여름에는 모기퇴치 제대로 준비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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