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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와 상식

버스에서 내릴 때 카드를 꼭 찍어야 하나요?

버스에서 내릴 때 카드를 꼭 찍어야 하나요? 이거 정말 궁금합니다.

카드를 꼭 찍어야 하나요?카드를 꼭 찍어야 하나요?

 

우리가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 시 환승시에는 반드시 카드를 찍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 환승이 아닐때에는 버스에서 내릴 때 카드를 꼭 찍어야 하나요? 라는 의문점이 생기죠.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환승이 아닌 귀가나 다른장소에 오랫동안 볼일이 있어서 내릴 경우, 그러니까 하차 시 카드를 태그해야 하는 지 태그 안해도 되는 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어느글에는 무조건 버스에서 내릴때, 버스에서 하차 시에는 카드를 찍어야 한다, 아니다, 환승이 아니라면 카드를 태그할 필요가 없다, 둘다 맞다등등 무수한 의견이 난무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정리해 보겠습니다.

 

보통 우리가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면서 환승할 경우 같은 번호의 버스가 아니라면 다른 번호의 버스끼리는 최대 5번까지 환승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환승 유효시간은 30분입니다.

 

그러니까 버스에서 하차 후 카드를 찍은 시간 이후로 30분이 지나면 환승효력이 사라집니다. 단 밤 9시 이후부터는, 그러니까 21시죠, 환승시간이 1시간으로 늘어납니다.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효력이 지속된다고 하니 꼭 참고하세요.



그리고 버스에서 지하철, 지하철에서 버스로의 환승도 가능합니다.

카드를 꼭 찍어야 하나요?카드를 꼭 찍어야 하나요?

 

 

이 역시 횟수는 최대 5번이라고 하네요. 사실 이 정도는 서울 시민이라면 대부분 아실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문제는 그렇게 환승해가며 마지막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이제 더 이상 환승할 일도 없고 여기서 내리면 바로 집으로 귀가하면 되는데,

굳이 내가 미리 일어나서 카드 찍을려고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는가? 그냥 쿨하게 버스에서 내리면 안되나? 하는 생각도 때론 드실 겁니다.

 

답은 서울시의 버스에 한해서는 환승이 아니라 목적지 종료의 개념으로 하차하실 경우에는 카드를 안찍으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럼 다른시는? 경기도나 인천의 버스는 단일요금제를 적용하는 버스는 마찬가지로 환승목적이 아니라면 카드를 태그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습니다만,

 

거리비례제를 채택한 광역버스, 순환버스를 이용하시는 경우라면 환승개념이 아니시더라도 하차 시에 반드시 카드를 찍으셔야 한다는 군요.

만약 하차 시에 카드를 찍지 않고 내리시면 700원이 다음 승차시 자동으로 부과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기도 내 운행 중인 버스를 탑승하시다 보면 "환승 없는 하차 시에도 꼭 잊지마세요. 하차태그, 미 태그시 700원 추가요금이 부과됩니다." 라는 문구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러니까 그냥 경기도나 인천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은 쉽게 생각해서 버스에서 내리실 때 무조건 카드를 찍으시면 될 거 같습니다. 환승을 하시던 안하시던 말이죠.

 

서울 사시는 분들은 환승목적이 아니시라면 버스에서 내릴 때 쿨하게 카드를 안 찍으셔도 될거 같네요.

뭐 정 불안하시면 찍으셔도 되겠습니다.

 

또한 그외 팁은 동일한 인원이 환승을 해야 그 혜택이 주어집니다. 4명이 같은 카드로 하차했다가 3명만 환승하면 환승혜택은 받지 못해요.

저도 앞으로는 귀가 직전의 버스를 탑승한 후에는 굳이 카드를 찍기 위해 미리 일어날 필요없이 그냥 쿨~ 하게 버스에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심지어 버스가 멈추기도 전에, 버스가 아직 달릴때에 걍 뛰어내립니다.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죠. 이건 쿨 함이 아니라 어리석은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