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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다이어트

족저근막염 예방에도 좋을 아디다스 퓨어부스트!

 

족저근막염 예방에도 좋을 아디다스 퓨어부스트 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 살짝 늦어버렸네요.

 

개인적으로 참 운동과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운동이야 몇년전부터 크로스핏과 종합격투기?등을 즐겨했었고 지금은 안해요 살이 쪄서 돼지가 되어버렸네요...  걷는 것은 집 근처에 석촌호수가 있어서 이래저래 생각을 정리하고 산책겸 해서 자주 걷는 편이죠. 아디다스 퓨어부스트 를 이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그런데 작년말인가, 지인을 만난다고 공덕동에 놀러갔는데 왜 그랬는지 지금도 이해할 수가 없긴 한데, 바닥이 플랫하고 딱딱한 얇은 신발을 신고 외출을 했었습니다. 뭔가 스타일을 강조하려는 저의 나름 패피로서의 시도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시도가 저의 최악의 한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디다스 퓨어부스트

 

그 다음날인가부터 발목과 발바닥이 시큰하게 아파오더니 그다다음날부터는 통증이 막 밀려오는 것이었습니다!! 아 족저근막염에 걸린 것인가!! 족저근막염은 한자그대로 풀이하자면 발밑 힘줄에 염증이 오는 질환 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예 저도 바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발밑 힘줄쪽에 염증이 왔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그 망할놈의 플랫슈즈를 신고 외출을 했던 것이 원인이라면 원인이었던듯 합니다. 

빠른 증상의 개선을 원하냐고 물어보셔서 그렇다! 라고 대답했더니 아오...발바닥에 주사를 놓으시더군요.

 

정말~~~아팠습니다!! 다신 맞고 싶지 않아요. 발바닥 주사!!

그래도 정말 효과가 빨라서 다음날부터는 절뚝거리며 걷는 것이 가능해졌더랬죠.



이 사건을 겪은 후부터는 플랫슈즈는 쳐다도 안봅니다. 신발을 살때에도 뭔가 푹신푹신하고 제발을 잘 보호해 줄것만 같은 그런 신발을 구매하죠.

그래서~~그런 의미로 구매했던 신발이 있었으니 바로 아디다스의 퓨어 부스트!! 되겠습니다.

 

아디다스 퓨어부스트

 

짠~ 이녀석이 아디다스의 퓨어부스트입니다. 제가 발볼이 넓어서 일반적인 신발 신을 때에도 좀 꽉끼는편인데, 이녀석은 편해요. 넉넉합니다.

 

 

아디다스 퓨어부스트

 

이미 신고 돌아다닌지가 꽤 1~2달 되어서 바닥이 좀 더럽긴 합니다.

 

아디다스 퓨어부스트

 

이 퓨어부스트의 장점은 바로 저 푹신해 보이는 부스트폼인데요. 두툼한 부스트폼이 발을 정말 편하게 해주는거 같아요.

신발을 신고 걷다보면 정말 통통 튀는 듯한 느낌이 옵니다. 퓨어부스트는 런닝화로 출시되었지만, 뭐 신고 다니는 거야 제 맘이죠, 그냥 일상생활용 신발로 신고 다닙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정말 만족합니다. 진작에 살걸 하는 후회도 살짝 밀려오지만 지금이라도 부스트를 접해서 다행이네요.

글들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부스트는 퓨어부스트가 됬건, 이지부스트가 됬던 울트라부스트가 됬건 다 정답이라고 하네요. 어느 부스트 시리즈건 만족스럽다는 의미겠죠?

 

이정도면 족저근막염 예방에도 좋을 거 같네요. 아디다스 퓨어부스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