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왕벚나무 원산지 사실은 일본이 아니에요.

왕벚나무 원산지 사실은 일본이 아닙니다! 꼭 아셔야 할듯요.

왕벚나무 원산지왕벚나무 원산지

 

 

이제는 완연한 봄입니다. 다들 봄꽃놀이 많이들 다니시죠? 그런데 왕벚나무 원산지 다들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왕벚나무의 원산지는 일본이 아니라 바로 한국입니다.

 

제주도 한라산 해발 7~800미터 정도 높이에 사는 낙엽활엽교목과 나무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프랑스 신부였던 에밀 타케가 제주도 한라산에서 왕벚나무의 표폰을 채취에서

 

독일로 보낸것이 한국이 벚꽃나무의 원산지임을 입증받은 것이지요.



 

 

 

 

왕벚나무 원산지왕벚나무 원산지

 

 

안타깝게도 현재 제주도에는 약 200여그루의 자생 왕벚나무밖에 없다고 합니다.

 

일제시대때 일본이 우리나라의 왕벚나무를 일본으로 가져가 가른 벚나무와 접목시켜 새로운 종을 만들어 냈고

 

이것이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소메이요시노라는 이름으로 학회에 등록을 시켰습니다.

 

이 소메이요시노라는 새로운 벚나무가 일제시대때 우리나라로 역수입이 되면서

 

다시 우리나라 벚나무와 접목이 되어 전국으로 퍼저 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하네요.

 

 

어쩌면 현재 전국 곳곳에 심어져 있는 벚나무는 일본 벚나무와 우리나마 벚나무의 혼종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벚꽃나무의 원산지, 그리고 왕벚나무는 제주도, 한국이라는 사실이죠.

 

산림청은 2020년부터 전국 주요 공원의 나무들을 다 제주 왕벚나무로 바꾸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