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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와 상식

24절기 중의 하나인 춘분에 대하여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24절기 중의 하나인 춘분 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다들 경칩, 공지 춘분 등의 단어에 대해 들어보셨죠? 1년을 24절기로 나누어 의미를 부여했던 옛선인들의 습관을 현대를 사는 우리도 그대로 믿고 있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과학적으로도 신기하게 뭔가 일치하는 부분이 있답니다. 예를 들어 춘분은 태양의 황경, 즉 적도와 황도가 만나는 점의 각도가 0도가 된다고 해요. 즉, 태양이 적도를 통과하는 지점이라는 뜻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태양이 질 때 그 빛이 좀 더 남아 낮의 길이가 더 길어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네요.

 

춘분은 3월 20일에서 3월 21일 사이를 말하고요,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옛날부터 춘분의 날씨로 그 해의 농사를 가늠하기도 했다네요.  모든 사람들이 농사를 비로소 시작하는 날이라고도 불리웠다네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니 얼음이 녹고 땅에 파종하는 시기가 온것이지요.

 

춘분춘분

 



증보 산림경제에 의하면 춘분에 비가오면 해당년에 전염병의 질환을 않는 사람의 수가 적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기온차가 크고 꽃샘추위등의 마지막 추위가 이 춘분을 즈음하여 많이 찾아온다고 하니 다들 감기에 유념하셔야 할듯 합니다.

 

꽃샘추위 뿐만이 아니라, 날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우리의 신체리듬에 춘곤증이 올 수도 있고 다른 시즌보다 피로감을 빨리 느낄 수도 있다고 하네요. 흔히들 봄을 탄다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다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고른 영양소의 식사를 통해 환절기에 건강을 지키길 바래요

 

슬슬 이제 봄도 오고 했으니 춘분도 지나면 운동을 다시 시작해 볼까 합니다. 뭐 거창하거나 엄청난 운동을 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걷기와 달리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

 

석촌호수를 가서 달리기와 걷길을 반복해 볼까 합니다. 이 시기에는 벚꽃도 많이 피고 경치가 꽤 예쁘고 아름답거든요. 저는 거의 매일 운동을 했더랬습니다.

 

물론 겨울철에는 운동을 쉬었죠. 추워서 못뛰겠더군요, 사실 핑계고 그냥 집안 이불 속이 따뜻하니 집에만 있었습니다. 무척이나 반성하고요, 이제부터라도 이불을 박차고 나와 뛰어볼까 합니다.

 

예전, 몇년 전까지만 해도 크로스핏과 종합격투기등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저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게을러 졌는지 모르겠네요. 뭐 다시 기운과 힘을 내어서 운동을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크로스핏같은 과격한 운동은 이제 다시 하기가 힘들거 같습니다.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까지가 너무 괴로워요. 그 힘든 구간을 이미 알기에, 그냥 적당히 운동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24절기 중의 하나인 춘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