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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질병

우울증 뜻 예방 치료법 제대로 아셔야 해요

우울증 뜻 예방 치료법 제대로 아셔야 해요, 많은 분들이 잘못알고 계신 경우가 있더라고요.

'나 요즘 우울증 걸릴 지경이야' 라는 말 자주 하시죠? 우리가 우울증이라는 말은 쉽게 이야기하지만 우울증은 결코 쉬운병이 아닙니다. 우울증 뜻 예방 치료법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울증은 단순히 우울한 기분이 드는 정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자기자신을 부정하고 비하하는 강도가 점점 더 세짐으로 인해 방치하게 되면 결국에는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우울증의 원인은 성장기때 부모로부터 받은 학대와 구타, 폭언등이 내재되어 만들어진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고 스스로 독립적이지 못하거나 반대로 완벽주의성격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회에서 정신적으로 충격을 주는 여러 사건들, 예를 들어 이혼이나 강도, 폭력등의 사건을 겪은 이후에 나타날 수 있고 몸의 병을 앓으면서 같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작년 우리나라가 OECD 국가에서 자살률이 1~2등을 기록하고 있는 건 아시는 분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1년에 자살하는 사람의 숫자가 정말 놀랍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무려 1년에 12,463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사실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었다니요.

 

물론 자살의 원인을 100% 우울증으로 보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겠습니다만 우울증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제 주위의 어떤분은 자살할 용기가 있으면 그 용기로 열심히 살겠다라고 자살하는 사람에 대해 비난 아닌 비난을 하시는 경우가 가끔 있던데요.

 

자살은 용기가 있고 없고의 차원이 아니라 삶의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 미래와 희망을 본인이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의 차원인 경우가 더 크다고 봅니다.

 

사실 우울이라는 감정은 우리가 잘 통제할 수 만 있다면 매우 긍정적인 동기부여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안좋은 상황을 겪은 후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면,

 

 

 

그 상황이 다음번에는 더 나아지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할 수 있다라는 것이죠, 이때 우울한 기분이 없다면 이러한 준비와 노력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문제는 이런 우울한 기분이 너무 깊게 들어간다는 것이죠, 이것을 극복하고 이겨내어서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야 하는데, 그 해결방법이나 노력을 찾지못하겠다고 스스로 판단해버리는 것이고,

 

결국 이 상황을 타개하거나 벗어날 방법은 죽음밖에 없다는 것이 우울증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울증에 걸리신 분들의 3분의2가 자살을 생각하고 그 중에서 실제로 15%가 자살을 시도한다고 하는군요.

 

 

이러한 우울증의 예방과 치료는 먼저 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인정하되 그것을 벗어날 방법이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혼자있는 시간을 벗어나 다른사람을 많이 만나고 일부러 사람들 많은 곳에 가시는 걸 권해드려요.

 

산책과 운동을 많이 하시고 태양빛을 많이 쬐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태양빛은 단순히 우리몸에 비타민D만 생성시키는 것이 아니고 세로토닌이라는 신경물질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반려동물을 기른다거나 취미 동호회 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예방과 치료방법이라고 하고요, 약물을 통한 치료도 꼭 진지하게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우울증치료에 약을 먹는다면 자칫 내가 정신병자인것 같은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우울증을 일종의 정신적인 감기로 이식하시면 더 좋을 듯 하네요.

 

주위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지쳐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연락하시고 만나주세요, 그 한번의 만남이 그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도 있으니까요.